18년도 새해 아침을 걷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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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책

18년도 새해 아침을 걷다


어김없이 새해가 시작되네요..

2017년도 한해에도 많은 일이 있었던것 같은데 2018년도 한해에는 좋은 일로 많은 일이 있기를 기원해 봅니다..새해도 어김없이 동네 짤방으로 사진을 올려 봅니다..매일 걷는 동네인데 매일매일의 모습이 다른 모습으로 다가오네요..매일 찍어도 매일 새로운 모습으로 다가오는 주변 모습들이 사랑스럽습니다..



신년시(新年詩)
                    / 조병화

     흰 구름 뜨고
     바람 부는
     맑은 겨울 찬 하늘
     그 무한(無限)을 우러러보며
     서 있는
     대지(大地)의 나무들처럼
     오는 새해는
     너와 나, 우리에게
     그렇게 꿈으로 가득하여라

     한 해가 가고
     한 해가 오는
     영원한 일월(日月)의 영원한
     이 회전(回轉)속에서
     너와 나, 우리는
     약속(約束)된 여로(旅路)를
     동행하는
     유한(有限)한 생명(生命)
     오는 새해는
     너와 나, 우리에게
     그렇게 사랑으로 더욱더
     가까이 이어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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